친환경소비 페스티벌
이마트(대표 허인철·사진)는 ‘Green Store(건물 온실가스 감축)’ ‘Green Product(친환경 상품)’ ‘Green Culture(친환경 문화 정착)’ 세 가지 부문으로 나눠 친환경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이마트는 2009년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시범사업에 참여해 2010년 온실가스 배출량 1만7240t을 감축했다. 그 성과로 국토해양부로부터 건물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조기 감축 실적을 인정받았다.
2011년 11월에는 이마트 성수점이 국내 최초로 녹색매장 1호점으로 공식 지정됐고, 지난 5월 말 현재 30개의 이마트 점포가 녹색매장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이마트는 에너지 절약, 친환경 상품 구매 운동뿐 아니라 대중교통 그린 포인트를 지급하는 그린카드 제도 활성화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2011년 5월 환경부와 그린카드 제도 협약을 맺고 소비자들이 이마트에서 친환경제품을 구매할 때 에코머니를 적립해주는 그린포스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2011년 10월부터 적립된 포인트를 상품권으로 교환해주고 있다.
이마트는 또 지난해 친환경 문화 정착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환경의 중요성을 쉽게 알릴 수 있는 노래를 만들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공모를 통해 시민에게서 받은 1400여개의 노랫말 중 엄선한 가사와 김형석 작곡가의 재능 기부로 ‘그린송(Green Song)’이 탄생했다.
이마트는 이 곡을 지난 4월18일 명동에서 열린 ‘기후변화주간 개막식’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에게 전달했다.
해당 음원은 향후 환경부에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교육자료 및 환경부 홍보 영상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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