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6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위축됐던 주식시장 거래가 소폭이나마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이 활황세를 보인 코스닥시장 중심으로 거래를 늘렸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5월 증시 일평균 거래액은 6조3231억원으로 집계됐다. 유가증권시장이 4조627억원, 코스닥시장이 2조2604억원이었다. 올 2~3월에 일평균 거래액이 5조원대 중반으로 떨어졌던 것에 비하면 1조원 가까이 늘었다.
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과 달리 올 들어 계속된 중소형주 강세에 힘입어 일평균 거래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강현철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개인들의 신용융자 투자 규모가 5년 만에 최고를 기록할 정도로 거래가 살아나고 있지만 코스닥은 조정 가능성이 남아 있고 유가증권시장은 신중한 눈치보기가 계속되고 있어 본격적인 거래 회복의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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