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서울역광장 대규모 플래시몹에도 동참…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RO:BIT)’이 최근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에 동참해 주목을 받고 있다. 로빛은 국내 최초의 로봇게임단으로서 사회봉사와 발전, 로봇 스포츠 문화 선도 등의 목표를 가지고 2006년 11월 창단하여 휴머노이드 로봇과 지능형 전투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로빛은 지난 29일 광운대학교 로빛 사무실에서 화이트컨슈머로 동참하겠다는 서약을 하는 한편, 인체와 유사한 모습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과 함께 화이트컨슈머 캠페인 플래시몹 안무를 완벽하게 재현하는 퍼포먼스도 가졌다. 로빛의 주장을 맡고 있는 나용호(광운대학교 로봇학부 3학년)씨는 “최근 블랙컨슈머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에 동참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화이트컨슈머를 알리고 싶었다”며 화이트컨슈머로서 동참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송에 맞춰 로봇댄스를 구현해낸 것은 안무를 재현하는 것뿐만 아니라 화이트컨슈머를 널리 알리자는 취지가 있었기에 기존의 대중가요에 맞춰 로봇댄스를 구현하는 것보다 훨씬 의미있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또한 박수한(광운대학교 로봇학부 1학년)씨는 “화이트컨슈머 캠페인 플래시몹에 참가하게 됨으로써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 것 같다”며 “서울역 광장에서 펼쳐지는 플래시몹에 로빛도 참여하게 되어 뜻 깊고 플래시몹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화이트컨슈머로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 날 로빛이 재현해 낸 안무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화이트컨슈머 캠페인을 알리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로빛이 함께 참여하게 될 화이트컨슈머 캠페인 플래시몹은 200여명의 화이트컨슈머가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6월 1일 오후 5시 30분 서울역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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