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들이 차익실현 매물에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4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4500원(2.16%) 떨어진 2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유플러스와 KT도 각각 0.85%, 0.64% 약세다.
통신업종 지수도 1.54% 하락하며 코스피 전 업종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중이다.
전날 SK텔레콤이 5%대, KT와 LG유플러스가 각각 3%대 떨어지는 등 통신주는 이틀째 하락하는 모습이다.
이동섭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통신 3사 주가하락의 주된 원인은 실적, 가입자 모집, 규제 등의펀더멘털 이슈라기 보다는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 매물이 집중되면서 발생한 수급 이슈라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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