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9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자동차 금융사업 시작으로 재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진호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수입차 딜러시장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신차판매에 따른 순이익률은 1.5%에 불과한 수준"이라며 "이에 따라 도이치모터스는 수익성 개선을 위해 자동차 금융사업, A/S 사업, 중고차판매 사업, 렌터카 사업, 중고부품 사업, 온라인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도이치모터스는 200억원 자본금의 자회사 도이치캐피탈을 설립해(지분 90%) 올해 7월부터 자동차 금융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여신은 자본금의 10배인 2000억원으로 시작하고, 차입 및 추가 자금 조달을 통해 2014년 말까지 총 여신을 50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최근 저금리 기조와 맞물려서 국내 수입차 구매의 70%가 할부, 리스로 이뤄지면서 은행, 캐피탈 회사의 자동차 금융시장 진출이 활발한 상황"이라며 "도이치모터스는 신차, 중고차를 판매하고 있어 일반 캐피탈 회사보다 고객과의 접점에서 금융상품 판매가 용이하기 때문에 자동차 금융시장 진출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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