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오름세를 보인 28일 '2013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대부분 개선됐다. 11인의 참가자 중 8명의 수익률이 상승했다.
3위인 김지행 신한금융투자 도곡지점 차장은 하루 만에 1.50%의 추가 수익을 거뒀다. 보유종목인 GKL(5.43%)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아나패스(4.19%)가 크게 오르며 포트폴리오 수익률 개선을 이끌었다. 이날 김 차장은 아나패스 주식을 일부 덜어내 150만원가량의 확정이익을 거뒀고, BS금융지주(1.58%)를 신규 매수했다.
이에 김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26.80%를 기록, 2위인 정재웅 유진투자증권 도곡지점 부지점장(누적수익률 28.48%)과의 격차를 1.68%포인트로 좁혔다.
최하위인 황대하 SK증권 압구정 PIB센터 차장도 손실률을 1.50%포인트 줄여 선전했다. 누적손실률은 -11.00%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김동욱 하나대투증권 도곡지점 차장(일별수익률 1.27%포인트), 정현철 현대증권 온라인채널부 차장(0.94%포인트) 등이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다만 1위인 유창근 NH농협증권 부천중동지점 과장은 이날 수익률이 0.97%포인트 깎여 누적수익률 30%대가 무너졌다. 총 누적수익률은 29.33%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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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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