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처음 짓는 지식산업센터
전용률 58%로 평균보다 높게 설계돼
GS건설이 올 5월말 준공 예정으로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52-7번지 일대에 짓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GS강서한강자이타워(이하 자이타워)'를 분양중이다.
자이타워는 GS건설이 짓는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2층, 지상 12~15층 2개동으로 이루어진 쌍둥이빌딩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산업시설(공장·업무) 유니트는 65.13~173.65㎡까지 층별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산업시설 유니트의 분양가는 3.3㎡당 610만~700만원대로 층수에 따른 차등을 뒀다.
분양가는 이 일대 주변 지역의 지식산업센터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대출면에선 유리한 조건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자이타워 분양 관계자는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신용도에 따라서 분양가의 9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면서 “시중은행에서 자이타워의 부동산 가치를 높게 평가해 담보 가치를 책정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높은 전용률도 다른 지식산업센터와 비교되는 부분이다. 일반적인 지식산업센터의 전용률이 50% 안팎인 반면 자이타워는 56~58% 정도로 설계됐다.
넉넉한 주차 공간과 넓게 확보된 차량존도 눈에 띈다. 법정 주차대수인 288대의 1.93배인 556대를 확보했다. 차량 주차 공간의 65% 이상을 20cm 이상 더 넓은 공간으로 구성해 운전자를 배려한 점도 돋보인다.
지식산업센터에 호텔식 발렛파킹을 위한 드롭존(Drop-zone)을 구성한 점도 다른 지식산업센터와는 차별화된다. 드롭존을 이용하면 손님 방문시 빌딩내 편리한 출입이 가능하다. 드롭존을 통해 들어온 1층 로비 라운지를 10m 높이로 설계해 개방감을 더했다는 평가다.
지하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 점도 입주 기업 직원을 배려한 부분이다. 입주 기업 직원들은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곧바로 빌딩내로 진입할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진입하는 것보다 접근의 편의성을 높인 부분이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다양한 세제 혜택과 금융 지원도 받는다. 자이타워에 입주하는 벤처기업은 올해말까지 취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벤처기업이 아닌 일반 중소기업도 취득세가 75% 면제된다.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사업을 하게 되면 5년간 재산세도 50% 면제된다.
또한 입주와 동시에 복잡한 인허가 절차없이 공장 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며, 분양가의 최대 70%까지 연 4%대의 낮은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시중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자금 등을 활용할 수 있다.
자이타워는 6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분양사무소는 공사 현장인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52-7번지 일대 공진 초·중교 교차로 근처에 마련돼 있다. 1600-4868
-자이타워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상세링크(http://bizcenter.hankyung.com/) 참조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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