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 차기 회장으로 김근수 전 기획재정부 국고국장(55)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협회장 공모에 김근수 전 국장과 천창녕 전 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 이병구 전 롯데카드 대표 등 3명이 응모했다.
차기 회장으로 유력시되는 김 전 국장은 행정고시 23회로 재정경제부 외환제도과장, 기재부 국고국장,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 2012 여수엑스포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업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신협회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선출 일정 및 방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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