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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7일만에 100만부 팔린 '하루키 신작' 민음사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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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7일만에 100만부 팔린 '하루키 신작' 민음사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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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라카미 하루키의 신작 장편소설 ‘색채가 없는 다사키 쓰쿠루와 그의 순례의 해’ 한국어 판권이 민음사에 돌아갔다. 민음사는 이 소설을 오는 7월 초 출간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일본에서 출간돼 7일 만에 100만부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킨 이 작품의 판권을 두고 민음사 문학동네 김영사 등 국내 주요 출판사들은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민음사는 판권을 따내기 위해 편집 홍보 마케팅 전반에 걸쳐 작품의 상징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하루키의 전작인 《노르웨이의 숲》과 연계한 출판 및 마케팅 제안서를 제출했다. 구체적인 제안 내용과 판권 금액은 하루키 측과의 계약에 따라 공개할 수 없다고 민음사 측은 밝혔다. 번역은 대표적 일본문학 번역가로 꼽히는 양억관 씨가 맡을 예정이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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