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오후 들어 소폭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다.
27일 오후 1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7포인트(0.41%) 오른 1981.62를 기록 중이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양적완화 조기 축소 우려와 일본 증시 폭락으로 5주 만에 약세를 보였다. 벤 버냉키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지난 주중 양적완화 축소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확대하면서 상승폭을 늘려가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44억원, 68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오전 중 매도 우위로 돌아서 749억원 '팔자'에 나서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거래가 326억원, 비차익 거래가 25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총 585억원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은행 운수장비 기계 건설업 등이 1% 이상 상승 중이다. 반면 통신업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등은 1% 안팎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0.74%, 현대차 1.96%, 현대모비스 0.71%, 기아차 1.56% 등이 오르고 있다.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LG화학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도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41포인트(0.42%) 오른 576.47을 기록 중이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3억 원, 13억 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72억 원 순매도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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