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날 7% 넘게 빠졌던 일본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24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날보다 383.92포인트(2.65%) 상승한 1만4867.90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날 1143.28포인트(7.32%)가 빠지며 13년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장 초반부터 전날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장중 한 때 500포인트 가까이 급등, 전날 하락폭을 절반 가량 만회했으나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쉽사리 회복되지 않으면서 상승폭을 제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역사적인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달러 환율이 약세로 돌아선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엔(0.64%) 오른 1달러당 102.28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8.25포인트(0.36%) 오른 2283.92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0.03% 내린 2만2663.1을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1.79포인트(0.02%) 상승한 8239.62로 강보합이다.
한국 코스피 지수는 0.14% 뛴 1971.92으로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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