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크 옥션플러스' 개장…국내 첫 원격경매 도입
동화오토앤비즈가 오는 30일 중고차 경매장 ‘엠파크 옥션플러스’를 공식 개장한다.
정대원 동화오토앤비즈 사장(54·사진)은 23일 인천 가좌동에 있는 엠파크 본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2011년 매매단지, 지난해 수출단지를 만든 데 이어 이번에 자동차 경매단지까지 조성함으로써 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엠파크 옥션플러스엔 300여석의 경매홀과 출품 차량 전시장, 성능점검센터 등이 갖춰져 있다. 경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진행되며 300여대의 중고차가 출품될 예정이다. 올해 목표 거래 대수는 5300여대. 2015년까지 2만4000여대로 대폭 늘릴 방침이다.
국내 중고차 경매장 가운데 최초로 ‘원격 경매 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장 경매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 거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홈페이지에서 현장 경매 실황도 중계한다.
향후 성능점검센터도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정 사장은 “성능 점검은 외주를 통해 하는 경우가 많다”며 “중고차 사업의 핵심은 고객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를 얻는 것이기 때문에 성능 점검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화오토앤비즈는 동화홀딩스가 주력 사업인 목재산업 이외에 중고차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설립한 자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694억원.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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