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의혹 수사 소식에 최근 약세를 보이던 CJ가 3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2000원(1.63%)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0.18%, CJ씨푸드는 0.98%, CJ오쇼핑은 0.47%, CJ E&M은 1.33% 상승하고 있다. CJ CGV, CJ프레시웨이는 소폭 하락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은 CJ그룹 이재현 회장 등 오너 일가의 비자금 및 세금 탈루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다.
지난 21일 본사 압수수색에 이어 CJ 소속 회장 비서실 직원들과 재무팀 소속 임직원들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박중선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한 비자금 의혹으로 인해 CJ그룹의 해외 투자가 지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만약 그룹의 컨트럴 타워의 부재와 해외 성장 스토리가 사라진다면, CJ의 순자산가치(NAV) 분석 기본 가정과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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