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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하락 … 양적완화 조기 종료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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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하락했다.

22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80.41포인트(0.52%) 내린 1만5307.17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81포인트(0.83%) 떨어진 1655.35를 나타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38.82포인트(1.11%) 하락한 3,463.30으로 마감했다.

최근 미국 증시는 양적완화 유지를 둘러싼 미국 연방은행 총재들의 발언이 나올 때마다 출렁였다. 이날 증시는 벤 버냉키 의장이 현행 기조 유지를 강하게 시사하면서 상승세를 탔다.

그는 이날 미국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에 출석해 "섣부른 출구 전략은 경기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며 "노동 시장의 개선세가 꾸준히 지속될 때 비로소 양적 완화의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실업률이 6.5% 밑으로 떨어지거나 물가상승률이 2.5%를 넘을 때까지는 경기 부양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FOMC의 의사록이 공개되자 증시는 하락세로 돌아섰다.

상당수 위원들은 강력한 경제 회복 지표들이 나온다면 다음달 17~18일 열리는 회의에서 산매입 규모를 축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Fed는 지난해 9월부터 매달 850억 달러에 달하는 국채와 모기지 채권을 사들이고 있다.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경제 전망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양적 완화 축소 여부를 결정하는 데 3∼4개월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증시에서 유틸리티, 전화 업종은 1.2% 이상 큰 폭으로 떨어졌다. 타켓콥은 부진한 실적 발표로 4% 급락했다. 조세 회피 논란에 휩싸인 애플은 0.4% 올랐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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