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제외한 주요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 증시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홍콩 증시는 호우경보로 개장을 연기했다.
22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178.93엔(1.16%) 상승한 1만559.95엔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밤 사이 미국 증시는 연방은행 총재들의 양적완화 유지 발언이 이어지면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넘어섰다.
미국 증시 호조는 일본 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졌다.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일본 증시는 5년5개월만의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엔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수출주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도 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국내 정책 기대와 엔화 약세 지속으로 수출 기업에 대한 실적 개선 기대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09엔(0.09%) 내린 1달러당 102.57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혼조세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03포인트(0.04%) 내린 2304.08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 대만 가권지수는 14.79포인트(0.18%) 오른 8397.84를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51% 뛴 1991.16으로 상승세다.
홍콩증시는 이날 호우경보가 가장 높은 단계인 '흑색'으로 상향되면서 오전 장을 휴장키로 했다. 흑색 호우경보가 오후 12시까지 이어질 경우 오후 장도 휴장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 류시원, 아내에 "죽는다"며 협박하더니…
▶ "승진 시켜줄게" 공무원, 女직원에 성관계 충격
▶ 도경완, 장윤정에 눈 멀어 부모님께 결국…
▶ 女 인턴에 "부부관계 안 좋다"며 다가오더니
▶ 女배우, 노팬티 노출 사고 '중요 부위가…헉'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