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주 주식이 해외 비자금 의혹으로 이틀째 동반 하락하고 있다.
22일 오전 9시10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4000원(3.03%) 떨어진 1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2.25%)과 CJ CGV(-2.03%), CJ씨푸드(-1.90%), CJ오쇼핑(-2.02%), CJ프레시웨이(-2.79%), CJ E&M(-1.54%), CJ헬로비전(-1.68%) 등이 1~2%대 내리고 있다.
CJ그룹은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고 있다. 전날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CJ그룹이 해외에서 조성한 비자금 중 수십억 원을 국내로 들여와 사용한 의혹과 관련해 CJ그룹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CJ그룹이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한 비자금 규모는 70억 원대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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