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예약률 호조 지속으로 2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강세다.
2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모두투어는 전날보다 1100원(3.81%)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2거래일 연속 강보합으로 장을 마친 모두투어는 이날 증권사들의 호평이 쏟아지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증권은 이날 모두투어에 대해 "2분기 이후 예약률 상승 및 본격적인 여행 성수기 진입으로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며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증가 및 패키지 송객 시장점유율 상승세로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증권도 모두투어를 추천 종목으로 제시하며 "중국 조류독감(AI) 우려 등 악재는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올해 역시 사상최대 출국자 수가 예상되는 가운데 성수기 도래 및 예약률 호조 지속으로 하반기 실적모멘텀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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