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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11억 달러(약 1조 2276억원)에 유명 SNS인 텀블러(Tumblr)를 인수한다고 20일 발표했다. 텀블러를 창립한 고등학교 자퇴 학력의 데이비드 카프(26, 사진)는 20대 창업자의 억만장자 성공 스토리의 주인공이 되었다.</p> <p>텀블러는 2007년에 설립돼 젊은 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블로그 전문 사이트다. 1억 800만여 개의 블로그가 가입돼 있고 510억 개의 글들이 게시돼 있다. 사진과 글,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인터넷에 올려 공유할 수 있다.</p> <p>지난달 텀블러를 방문한 접속 수는 1억 1700만 건에 달했다. 하루 게시물은 9000만 개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이용자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팝스타 레이디 가가와 수많은 포르노비디오 스타들이 즐겨 사용한다. 한국어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 있다.</p> <p>씨넷, 올 씽스D 등 주요 매체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일(현지시각) 사실상 현금방식으로 두 회사 간의 모든 인수합병 절차가 끝났으며 텀블러는 기존의 운영방식을 유지, 별도의 회사처럼 운영된다. 두 회사의 모든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합병은 하반기 안에 끝나게 될 전망이다.</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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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자 데이비드 카프는 최소 4년간 야후에 재직하면서 텀블러를 관리한다. 고등학교 자퇴가 학력의 전부이지만, 젊은 갑부 대열에 합류한 카프는 뉴욕 맨해튼 출신이다.</p> <p>15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3년간 홈스쿨링으로 집에서 공부했다. 11세에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독학한 그는 17세에 일본까지 건너가 프로그래밍을 배운 독특한 이력이 있다. 카프는 이후 뉴욕으로 돌아와 2007년 21살의 나이에 어머니 맨해튼 아파트에서 텀블러를 설립했다.</p> <p>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현재 텀블러의 가치를 페이스북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젊고 똑똑한 IT 사업가 카프가 억만장자가 된 사연이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와 똑 닮았다'고 보도했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p>
[박명기 e스팟] 트위터-페이스북, 선거는 SNS로 통한다?
25조 대박 페이스북, 세금만 무려 5조원!
저커버그 '옷장엔 회색 티셔츠만 20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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