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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대학생 취업 디딤돌] 히타치·덴소·미쓰이스미토모은행…22개 日기업 29일 채용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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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 해외취업박람회도


한국 인재를 뽑으러 글로벌 기업이 몰려온다.

오는 29~30일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22개사가 서울에서 채용박람회를 연다. 일본 기업들이 대규모로 한국에서 채용박람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음달 5일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박람회’가 열린다.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일본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엔 일본 최대 전기전자기업인 히타치,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사 덴소, 일본 3대 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 일본 5대 종합상사 마루베니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일본 연예정보 콘텐츠 회사인 오리콘, 일본 최대 입시학원인 순다이도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취업 희망 대졸예정자와 경력자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와 1 대 1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한 채용 규모는 회사별로 1~3명씩 총 40여명이다. 이들 기업은 31일엔 부산시청에서, 28일엔 한국외국어대에서 취업설명회도 연다.

KOTRA는 이와 함께 중견인력 해외진출기업 채용박람회와 외국인유학생 채용상담회도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인 해외취업 박람회에서는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21개국 70개 기업에서 52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22일까지 이력서를 온라인(www.worldjob.or.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서류합격자에 한해 당일 인사담당자가 직접 채용면접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도 이력서를 받는다.

취업을 원하는 기업의 원서 양식을 미리 확인해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이번 행사에선 통역요원을 지원해 언어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산업인력관리공단 관계자는 “해외취업을 위해선 영어 구사능력이 필수”라며 “단순한 토익 성적보다 실제 커뮤니케이션과 문서 작성 능력을 쌓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경력직을 선호하기 때문에 관련 기업들이 원하는 인턴 경험이 있으면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공태윤 기자 true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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