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배우 이진이 강렬한 레드 원피스 차림으로 지적인 차도녀의 모습을 뽐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출생의 비밀'(극본 김규완, 연출 김종혁)에서 하버드대 출신의 재벌 집 며느리 이선영 역으로 분하고 있는 이진이 시크, 도도, 세련된 매력으로 가득한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극중 이진은 항상 무시당하며 투명인간 취급 받는 시댁 식구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자기를 이해하고 위로해 주는 친구 이현(성유리)이 과거 자신의 잘못을 기억해낼까 불안에 사로잡혀 사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진은 촬영이 시작되면 선영의 복잡한 심리 상태에 완전 몰입해 연기하다가도 컷 사인이 나면 평소 털털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와 촬영장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공개된 사진 속 이진은 긴장되고 불안정한 선영의 내면을 흔들리는 눈빛 연기와 작은 손동작으로 디테일을 살려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강렬한 레드 원피스에 레드톤 헤어스타일로 시크하면서도 지적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카메라를 향해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는데, 이는 보는 이들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했다는 전언.
이날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렬한 레드 원피스 하나만으로도 시선 집중" "숨길 수 없는 차도녀 포스 물씬" "이진의 몰입도 넘치는 연기 잘 보고 있다" "막 찍어도 화보 수준" "시크, 도도한 매력이 돋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빠른 전개와 탄탄한 스토리로 '
웰메이드 작품'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휴먼 드라마 '출생의 비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킹콩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SBS, '한밤' 방송실수 인정 "김희선 딸 아닌 아기 모델"
▶ '오로라 공주' 전소민 "오대규는 이상형, 손창민은 아빠 같아"
▶ [인터뷰] 신화 “‘조상돌’ 지겨우면 ‘가요계 박혁거세’ 어때요?”
▶ [리뷰] 추억을 잃어버린 어른들을 위한 동화 '미나문방구'
▶ [포토] 유노윤호 '여심 홀리는 날렵한 턱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