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일 기자] 국내 헌정 사상 첫 여성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여성 정치인의 패션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지면서 이와 관련한 다양한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다.
그 중 ‘캐주던트(Casudent)’는 ‘캐주얼(Casual)’과 ‘프레지던트(President)’의 합성어로 ‘캐주얼한 느낌의 정치인 패션’을 지칭하고, ‘색상 정치’를 지칭하는 ‘컬러 폴리틱스(Color Politics)’는 의상의 컬러를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에
SBS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에서 국회의원 노민영으로 분한 이민정의 패션 역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젊은 정치인답게 베이직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캐주얼함을 놓치지 않는 패션 스타일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다.
노민영표 캐주던트 룩은 데님과 내추럴한 재킷을 매치한 룩에 트렌디한 백을 더한 것이 특징. 이는 클래식한 블랙 수트룩이나 모던한 비즈니스 룩에 국한되어 있던 기존의 여성 정치인과는 사뭇 다른 무드로 편안하고 세련된 면모를 자랑한다.
정치인으로써 단정함을 유지하면서도 캐주얼한 감성을 잃지 않은 이민정의 캐주던트 룩을 접한 누리꾼들은 “딱딱해 보이지 않아 오히려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 국회의원이다”, “저렇게 예쁜 정치인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이민정이 입으면 뭐든지 스타일리시하다”, “한결 같은 여신미모! 이민정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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