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새' 이신바예바가 올해 모스크바 세계선수권대회 결과에 따라 은퇴 시기를 늦출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16일 장대높이뛰기 선수 이신바예바는 오는 18일 열릴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2차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중국 상하이를 찾은 자리에서 "은퇴는 어려운 결정이고 지금 뭐라 말하기 어렵다"면서 "8월 모스크바에서 낼 성적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여전히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기 원한다"면서 "런던에서 이 꿈을 이뤘다면 나는 당연히 올해 세계선수권을 마지막으로 그만뒀을 테지만 현재로서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지막으로 은퇴할 것이 유력했으나 2016년 리우데자네이로에서 세 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할 수도 있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이신바예바는 지난해 런던 올림픽에서 동메달에 그쳤다. 2011년 대구 세계대회에서는 자신의 최고 기록에 한참 못 미치는 4m65를 넘고 6위에 머무르는 등 부진을 겪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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