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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고사 현장, 고현정 선생과 학생군단 '대박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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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희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이 대박 기원 고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6월 첫 방송을 앞둔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연출 이동윤)은 카리스마 여배우 고현정과 아역배우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이영유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중견배우 윤여정을 비롯해 이기영, 정석용, 진경, 변정수, 최윤영, 리키김 등이 믿고 보는 ‘퀸 라인’을 결성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왕의 교실’ 고사는 지난 10일 오후 1시부터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드라마의 주요 무대가 될 6학년 3반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고사 현장에는 고현정과 아역배우 등 출연진들이 총출동했으며, 김진민 CP, 연출자 이동윤PD와 제작사 IOK미디어 신인수 대표 등 150여명의 제작진이 자리를 빛냈다.

고사 시작 전 “봉투를 검사해서 빈 봉투는 걸러내겠다”는 농담을 던지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고현정은 고사상에 술을 올리고 절을 하며 “드라마 인기도 좋지만 사건 사고 없이 뿌듯할 수 있게, 건강하게 무사히 잘 마쳤으면 좋겠다. 잊지 않는 인연이 돼서 오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여왕의 교실 파이팅입니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 고사에는 드라마의 특성상 30여명에 달하는 아역배우들이 고사에 참여했다. 김향기, 천보근을 비롯해 김새론, 이영유 외 아역 군단들이 고사상 앞에서 세 줄로 나눠서 절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고사를 처음 겪어보는 아이들을 위해 제작진들이 나서서 절하는 법과 돈 꽂는 법을 가르쳐 주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배우 진경, 리키김, 최윤영 등 고현정과 함께 학교를 이끌게 될 선생 군단들이 고사상 앞에서 두 손을 모으고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고, 이아현과 변정수 또한 술을 받아 고사상에 올렸다.

연출을 맡은 이동윤 PD는 “여기 있는 거의 모든 분들을 그전에 뵀었는데, 다 모여 있으니 떨린다”며 설레임을 내비친 후 “촬영한지 2주 가까이 됐는데. 이제 시작인거 같다. 이제부터 8월 초까지 달리는데 일단 결과도 좋았으면 좋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촬영하니 큰 사고 없이 무사하게 즐겁게 끝냈으면 좋겠다“고 연출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여왕의 교실’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아름다운 작품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에 의미 있는 파장을 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제작진 모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교실’은 스스로가 부조리한 사회의 권력자가 되어 아이들을 궁지에 내모는 마여진 선생(고현정)과 이에 굴하지 않고 대항하며 스스로 현실을 깨달아 가는 6학년 3반 아이들의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로,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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