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18.11

  • 22.98
  • 0.87%
코스닥

770.50

  • 0.91
  • 0.12%
1/5

"이마트, 반등 기대하기 일러"…'중립'-한국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이마트에 대해 "주가 하락이 계속되고 있지만 아직 반등을 기대하기는 이르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여영상 연구원은 "이마트의 4월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6.8% 줄어든 8986억원, 기존점 매출은 10.6% 감소했다"며 "의무휴업 및 자율휴무 등 규제 영향과 휴일수가 전년동월 대비 2일 부족했던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여 연구원은 "이마트몰의 매출은 양호했다"며 "이마트의 상품경쟁력이 주요 원동력으로, 연간 매출 9000억원으로 추정되는 2015년부터는 이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3분기에는 정부 규제 영향이 가장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중 대부분의 지자체에서 일요일 2회 의무휴업을 강제하는 조례를 제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4월 현재 전체 점포수의 40%에 달하는 자율휴업점포(수요일 2회 휴무)가 3분기부터는 의무휴업점포로 바뀌게 된다는 것.

여 연구원은 "백화점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수익비율(PER) 멀티플도 부담"이라며 "실적 부진의 폭은 3분기에 오히려 더 깊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규제에 대한 영향이 완화된다고 하더라도 포화시장 진입에 따른 성장성 부재를 고려할 때 유통업종 내 프리미엄을 부여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서태지-이은성, '50억' 평창동 신혼집 봤더니
'윤창중 스캔들' 韓-美 반응이…대반전
'무한도전 출연료' 얼마 올랐나 봤더니 겨우
장윤정, 집 처분하고 남편 도경완에게 가서는
첫 성관계 여대생 "콘돔 사용하자" 적극적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