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네 살짜리 아이가 시장에 당선돼 주목받고 있다.
5월1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은 보비 터프츠(4)라는 남자 아이가 미네소타주 북부에 위치한 도셋 시장으로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도셋에는 총 2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터프츠의 임기는 1년. 시장에 당선된 지는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마을을 잘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 살 짜리 아이 시장 당선 이유는 마을 사람들이 제비뽑기로 시장을 선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매년 마을에서 열리는 ‘테이스트 오브 도셋’ 축제에서 1달러만 내면 추첨을 통해 시장에 뽑힐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 마을에 거주해야만 시장이 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과거 시카고에 사는 다섯 살 짜리 아이가 시장이 된 적도 있었다.
뉴욕데일리뉴스는 “마을의 중요 사안은 마을 내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에 따라 결정되기 땜누에 터프츠 시장이 큰 책임감을 지니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네 살 짜리 아이 시장 당선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럴 수도 있구나” “상징적인 의미였네” “네 살짜리 아이 시장 당선, 최연소 시장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유튜브 '네 살짜리 아이 시장 당선' 영상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냄새에 화난 개, 주인의 입 냄새에 심기불편…‘폭소’
▶ 아빠와 아들 피자 나누기, 한 판으로 두 개의 효과를?
▶ 우유에 찍고 싶은 USB, 달콤한 쿠키 ‘알고보면 실용적’
▶ 런던 가장 좁은 집, 아이디어는 좋지만…철거 위기 ‘눈길’
▶ [포토] 성 강 '이렇게 훈훈할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