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외모’가 사회적인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오늘도 성형외과를 비롯한 뷰티 에스테틱에는 관리를 받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예전과 다른점이 있다면 90%이상의 고객들이 여성이였던 과거에 반해 최근에는 그루밍족을 비롯한 남성들의 비율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것. 특히 이들은 간단한 피부관리부터 성형에 이르기까지 왠만한 여성 뺨치는 ‘열의’를 보이고 있어 VIP로 분류될 정도다.
꽃미남 열풍과 그루밍의 유행으로 시작된 남성들의 외모관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눈, 코를 벗어나 최근 미남의 필수조건으로 ‘풍성한 머리숱’이 주목받으며 헤어라인 문신, 검은콩, 흑채, 가발 등 다양한 탈모 대안법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대 직장인 김모씨도 풍성한 머리숱을 위해 고군군투 중인 그루밍족. 대기업 직장과 180cm가 넘는 키로 누가 봐도 완벽한 스펙을 소유하고 있지만 갈수록 빠져가는 머리숱 때문에 고민에 빠져 있다.
김씨뿐 아니라 불규칙한 식습관, 피로와 스트레스, 운동 부족, 흡연과 음주 등 신체의 고르지 못한 영양 상태로 시작되는 탈모는 유전적인 영향이 크지만 현시대 모든 남성들이 안고 살아가는 흔한 질병 중 하나가 됐다.
김씨의 경우처럼 아무리 이목구비가 또렷해도 머리숱이 없어 휑해 보이는 이마와 헤어라인의 빈 공간은 최소 5년에서 많게는 10년까지 늙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심하면 대인기피, 자신감마저 상실할 수 있다. 때무에 최근 성형외과를 찾는 남성들의 절반 이상이 탈모 상담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도 수많은 성공사례로 많은 이들에게 새 삶을 안겨주고 있다.
제이케이 성형외과에서는 생착률을 높이는 유럽형 슬릿방식으로 모발이식 수술의 메카로 통하고 있다. 유럽형 슬릿방식이란 슬릿용 메스로 이식할 부위에 구멍을 만들고 난 뒤 모발을 포셉으로 잡아 구멍에 끼워 넣는 고밀도의 미세수술방식.
많은 수술 법 중에서도 최근 유럽형 슬릿방식이 모발이식 중에 가장 생착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작용 및 상처도 적어 탈모에 고민하고 있는 많은 이들의 해방구가 되고 있다. 모발이식 수술은 한명의 의사가 아닌 팀원들이 같이 협조해 해내는 팀수술로 제이케이 성형외과에서는 10년이상 트레이닝 받은 팀원들과 전문의가 직접 시술에 나선다.
제이케이 성형외과 김명철 원장은 “모발이식수술의 생존율은 수술시간과 정확도에 따라 결정된다. 제이케이 성형외과에서는 숙달된 모발이식팀의 빠르고 정확한 기술로 모낭조직이 인체밖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했다”며 “이미 이식모 생착률 98% 도달했다. 앞으로 100%의 생착율에 도전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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