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남양유업 '욕설 파문'의 당사자들을 불러 대질 조사를 벌였다.
남양유업의 '부당 밀어내기'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곽규택 부장검사)는 14일 '욕설 파문'의 당사자인 전 영업직원과 피해 대리점주를 불러 대질 신문을 했다.
검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녹취파일에 나오는 대화의 배경 및 사실 관계, 녹취 경위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녹취파일에는 남양유업의 영업직원이 대리점주에게 물건을 강매하는 과정에서 반말과 욕설을 내뱉고 협박까지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검찰은 이날 두 사람 외에도 남양유업 영업지점 직원 일부를 불러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일 남양유업 본사 사무실과 서부지점, 물류센터 등 세 곳을 압수수색했으며,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면서 고소 내용을 뒷받침하는 증거와 진술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 왔다.
검찰은 아울러 남양유업 전현직 대리점주 10명이 13일 남양유업 지점 4곳의 영업직원들을 추가 고소한 사건도 수사에 들어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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