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영화 ‘미나문방구’가 전국 허그 시사회를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5월9일부터 11일까지 총 3일간 ‘미나문방구’(감독 정익환, 제작 별의별) 측은 서울, 대전, 부산, 대구까지 총 4개 도시에서 전국 허그 사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무대인사를 가진 최강희와 봉태규는 추억의 아이템인 뽑기로 좌석을 추첨,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들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연배우 최강희와 봉태규는 무대인사를 통해 시사회에 참석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강희는 “이렇게 개봉 전 관객 분들을 만나 뵙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특히 오늘 날씨가 너무 좋은데 ‘미나문방구’를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미나문방구’로 관객 분들이 좋은 추억을 가져가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봉태규는 “‘미나문방구’는 요즘 영화들보다 덜 자극적일 수 있다. 하지만 보고 나면 따뜻한 마음을 안고 돌아가실 수 있는 영화다. 어른,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이니 개봉 이후에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오랜만에 관객 분들을 직접 만나게 되니 몹시 떨리고 긴장된다. 모두들 힐링 되셨으면 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배우들은 미리 준비한 문방구 뽑기 기계로 즉석에서 좌석 번호를 뽑아 당첨된 관객들에게 뜨거운 포옹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간단한 즉석 퀴즈 이벤트를 통해 영화 속에도 등장하는 달고나 세트를 증정하는 등 특별한 팬서비스로 현장의 분위기를 더 훈훈하게 달궜다.
한편 전국 허그 시사회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을 전하고, 함께 단체 사진을 찍으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미나문방구’는 5월16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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