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지난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4.8% 감소한 44억5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94억8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2억3100만원으로 15.5% 줄었다.
'미르의 전설' 시리즈를 바탕으로 온라인게임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했고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등 모바일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치를 달성했다.
1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약 36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78% 증가했다. 1분기 총 매출 중 약 62%에 달하는 금액이다.
회사 측은 올 2분기에 출시된 '에어헌터'와 '날아라 팬더'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후 본사의 개발력이 녹아 든 신작을 출시할 예정이라, 상반기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온라인게임 역시, 이달 초 비공개테스트를 통해 호평을 받은 초대형 MMORPG '이카루스'가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전했다. 여기에 위메이드가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한 '로스트사가'도 북미법인을 통해 현지 서비스를 시작, 온라인게임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2분기 내 중국시장 진출을 가시화하고 해외 시장 지배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3월 전세계 구글플레이 퍼블리셔 순위 1위('뉴주' 발표), '윈드러너' 일본 모바일 양대 시장 매출 2위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김남철 위메이드 대표이사는 "모바일 시장을 예측하고 철저히 준비했던 위메이드가 올 1분기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쾌거를 이루어 내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 등 성공경험을 토대로 글로벌 시장을 계속해서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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