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채수익률이 1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적완화로 경기 부양 기대와 함께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일 현재 일본 국채 5년물 수익률은 0.29%로 작년 4월19일(0.29%) 이후 1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익률은 일본의 엔저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작년 9월만 해도 0.2%대 초반에서 맴돌다가 올 3월6일 사상 최저치인 0.11%까지 추락했다.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시장에 돈을 계속 풀자 채권 수요가 늘어 채권 가격이 오르고 채권 수익률은 하락했다. 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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