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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다 이순신’ 아이유 “정동환 생각만 하면 눈물이…”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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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정동환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5월13일 서울 청담동 블랙스미스에서 열린 KBS2 ‘최고다 이순신’ (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유는 극중 아버지로 출연한 정동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아이유는 육체적으로 가장 힘들었던 장면으로 “아버지(정동환)가 돌아가셨을 때”라고 대답했다.

이어 “신기할 정도로 아버지에게 몰입했다. 정동환 선생님이 돌아가셨을 때 장례식 장면에서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의 연기 멘토로 정동환을 꼽으며 “아버지가 죽을 당시 일상이 우울했다. 정동환 선생님 생각만 하면 지금도 눈물이 나려고 한다. 나 또한 정동환 선생님처럼 누군가를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최고다 이순신’ 기자간담회에는 이미숙 이지훈 조정석 아이유 배그린 김윤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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