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3일 GS리테일에 대해 지난 1분기 실적 발표로 편의점 사업의 높은 성장성이 확인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7000원을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GS리테일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1177억원과 144억원을 기록, 당사 예상치(영업이익 130억원)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형슈퍼마켓(SSM) 사업부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실적이 고성장하면서 전체 실적이 개선됐다"며 "편의점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7463억원과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40.3% 증가했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도 슈퍼마켓 사업부문의 부진은 불가피하지만 편의점의 고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동일 브랜드간 거리제한이 GS리테일의 출점을 심각하게 제한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대형점포의 출점 규제로 소형점포의 수요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또 "한국은 인구밀도가 절대적으로 높아 작은 점포만으로도 충분한 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며 "출점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성수기를 앞두고 있는 현시점이 매수를 재개할 적기"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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