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렌즈 부품소재 기업인 코렌은 제조공장 확보를 위해 제이비어뮤즈먼트로부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토지 및 건물을 총 16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자산총액의 16.03%에 해당하며 취득 예정일자는 이달 말이다.
이종진 코렌 대표는 "2011년 7월 본사 이전 이후 연간 10억원 가량의 임대비용이 발생해 본사 토지 및 건물 매입을 검토해왔다"며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한다는 데 의의가 있고 비용 절감을 통해 향후 수익성 증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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