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일본 ETF랩 2.0' 1차 상품을 9일부터 16일까지 한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TOPIX(동경주가지수)가 전날 종가보다 하락하면 미국에 상장된 일본 지수추종형 ETF(DXJ US_위즈덤트리 일본 상장지수펀드)를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10회 이내로 분할 매수해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 데 효과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외에 상장된 ETF를 매매, 국내상장 해외 ETF에 비해 절세 혜택을 누릴수 있다. 국내 상장 해외 ETF는 보유기간 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나 해외 상장 ETF는 양도소득으로 분류과세(22%)된다.
적정 목표수익률밴드(6~10%)를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랩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연간 선취 1.0%와 연간 후취 1.0% 수수료가 부과된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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