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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물 부담에 강보합세…증권·건설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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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물 부담에 강보합권으로 재차 후퇴했다.

8일 오후 1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3포인트(0.09%) 오른 1956.08을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 증시가 세계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경기 부양 기대감을 바탕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외국인이 닷새째 '팔자'에 나서 장중 등락을 거듭하는 등 부침을 겪기도 했다. 이후 중국의 4월 수출과 수입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과 함께 소폭 상승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047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916억원, 1236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비차익 매물 출회 여파로 프로그램 매수세는 다소 둔화됐다. 차익거래는 273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는 19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해 총 80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 증권(3.29%)이 금융위원회의 '증권사 영업 활력 제고방안'에 힘입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건설(1.35%), 철강금속(1.03%), 기계(1.03%) 등 경기민감주들도 상승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남양유업이 영업직원 폭언 파문, 홍원식 회장 일부 지분 매각 등의 여파로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반면 경쟁사 매일유업 주가는 반사이익 기대로 7%대 급등했다.

쌍용차는 주·야간 2교대 근무 부활 소식에 5%대 뛰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탄탄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47포인트(0.60%) 오른 577.15를 기록했다.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주가는 장중 577.50까지 뛰어 연고점을 새로 썼다.

주요 수급주체가 모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이 각각 33억원, 24억원, 22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15원(0.29%) 내린 108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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