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3.00

  • 22.66
  • 0.83%
코스닥

870.37

  • 8.22
  • 0.95%
1/3

김용만 첫 공판, "혐의 인정한다" 징역 1년 구형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김용만 첫 공판, "혐의 인정한다" 징역 1년 구형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상습도박 혐으로 기소된 방송인 김용만(46)에 대한 첫 공판이 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공판은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소병석 판사 심리로 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 깊이 뉘우치고 뼈저리게 반성한다"며 눈물을 훔쳤다. 이어 김 씨는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나를 아끼는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준법정신이 투철한 시민으로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김 씨는 피고인 신문에서 "재물에 대한 욕심 때문에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은 아니다"라며 "크게 손해나 이익을 보지 않았고, 2년 전 스스로 범행의 늪에서 빠져나왔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피고인이 혐의를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을 참작한다"면서도 "도박 금액이 비교적 거액인 점을 고려했다"며 김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한 네티즌은 "바른생활 이미지가 한 방에 날라갔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다른 네티즌은 "김용만을 좋아했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남겼다.

연예인 불법도박이 문제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제까지 신정환, 이성진, 강병규, 황기순, 김준호 등 여러 인기 연예인들이 불법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불법도박으로 논란을 일으킨 연예인들은 대부분 연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 권효준 인턴기자 winterrose66@gmail.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전효성 "男 시선 때문에 가슴 부여잡고…"
"한국女 강간해도 괜찮다" 日 동영상 충격
이건희 회장, 두 딸과 함께 미국행…왜?
가수 김혜연, 뇌종양 발견되자 유서를…충격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