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랑 시리즈 첫 번째인 '해나의 기적' 편 내레이션을 담당하던 배우 최지우가 터져나오는 눈물 때문에 결국 녹음을 중단했다고 한다.
처음 내레이션이 시작된 후 그는 선천성 기도 무형성증 환자로 기도 없이 태어난 해나가 2개월 생존을 선고받았음에도 32개월째 꿋꿋이 살고 있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보이며 녹음을 해나갔다.
곧 해나가 수술 받는 과정이 시작되자 눈물이 흘리기 시작한 그는 수술실 앞 해나 아빠가 울기 시작하자결국 최지우 까지 눈물이 터져 녹음을 몇 차례나 중단하게 된 것.
최지우는 "울음이 터져 나와도 꾹 참아야 한다. 뭐라고 해나 앞에서 소리내어 울겠는가"라는 내레이션을 읽으며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은 심정을 느꼈다"며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해나의 줄기세포 인공기도 이식 수술은 세계적으로도 큰 화제가 돼 지난 1일(한국시간)에는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언론이 크게 보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
"한국女 강간해도 괜찮다" 日 동영상 충격▶
이건희 회장, 두 딸과 함께 미국행…왜?▶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가수 김혜연, 뇌종양 발견되자 유서를…충격▶
한국女 '글래머' 비율 봤더니…이럴 줄은[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