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영 기자] 가수 싸이가 새 앨범 계획을 발표했다.
싸이는 5월5일(현지시각) 미국 온라인 매체 ‘Saturday Night Online Live with Romeo’에서 진행한 팬들과의 온라인 문답에서 올 여름 새 앨범을 발표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싸이는 “‘’젠틀맨‘ 프로모션 후 새 앨범을 만들 예정”이라며 “한국 앨범으로는 7집, 미국에서는 데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새 앨범 작업은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할 것 같다”며 “아직 어떤 아티스트를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중에 트랙을 만든 후 누군가가 떠오르면 그 사람에게 작업을 요청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또한 싸이는 자신이 작업한 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한국 5집 수록곡 ‘예술이야’를 꼽으며 “싸이다운 노래는 아니지만 감성적인 가사, 멜로디, 힘 있는 비트가 어우러진 노래”라고 소개했다.
싸이 새 앨범 계획 소식에 네티즌들은 “생각보다 빨리 나올 것 같네요” “다음 앨범도 기대!” “싸이 새 앨범 계획, 7~8월 안으로 나올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6일 미국 ABC TV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에 출연한다. ('싸이 새 앨범 계획' 사진출처: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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