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기업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외전화를 시내전화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전국 단일 요금’ 부가서비스를 6일 내놨다.
기존에는 시내(30㎞ 이내) 지역은 3분당 39원, 시외(30㎞ 이상)는 10초당 14.1원(3분당 253.8원)으로 시외전화 요금이 6배 이상 높았다. 이 서비스에 가입한 뒤 월 1500원만 내면 전국 모든 지역에 시내요금으로 전화를 걸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시외전화를 1시간 이용하면 요금이 5000원가량 나오는데 새 서비스에 가입하면 780원만 내면 된다”고 말했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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