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 유아인과 김태희의 물장난 현장이 포착됐다.
4월30일 방송에서 첫 키스를 나누며 불꽃 로맨스를 예고한 순정커플(이순-옥정)이 촬영장 뒤편에서도 환상의 닭살 호흡을 자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김태희와 유아인의 첫 키스신 준비 장면으로 김태희가 유아인의 몸에 손수 물을 부어주고 있는 모습이다. 유아인은 온 몸이 젖었음에도 시종일관 밝게 웃으며 김태희에게 몸을 맡기고 있다.
'장옥정' 관계자는 "8회 엔딩 순정커플의 키스씬 촬영장 모습이다. 이날 비를 맞으며 촬영이 진행됐는데, 날씨가 너무 추워 촬영 중간 김태희씨가 유아인씨에게 뜨거운 물을 부어줬다. 서로를 챙겨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서인지 이후 키스씬 촬영을 완벽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라고 순정커플의 물장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유아인 김태희의 물장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을 "유아인 김태희, 장난 아니게 친해 보인다" "나도 유아인 김태희처럼 물장난 치고 싶다" "유아인 김태희 훈훈하네, 물장난이 즐거웠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스토리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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