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뮤지션 이문세가 후배 가수 이하이와 '땡큐'에서 히트곡 '휘파람'을 듀엣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5월3일 오후 방송된
SBS '땡큐'에선 촬영 현장에 이문세를 롤모델로 삼은 후배 이하이가 깜짝 등장해 이문세와 함께 멋진 감성 듀엣 무대를 뽐냈다.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아 오는 6월1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준비하는 이문세는 이날 '땡큐'에서 이하이에게 "함께 음악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이하이는 태어날 때부터 음악적 감성을 가지고 태어난 것 같다. 목소리 뿐 아니라 가능성이 나를 능가한다"고 극찬해 이하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문세에게 이하이는 "내 목소리에 대해 한계가 있다는 분들이 많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문세는 "노래는 진정성이다. 세상엔 노래 잘하고 테크닉이 좋은 사람들이 정말 많다. 하지만 그 노래를 얼마나 진정성을 가지고 부르느냐가 중요한 것"이라고 후배에게 따뜻하게 조언했다.
이후 이문세는 기타를 들고 히트곡 '휘파람'을 연주했고 이하이 곧바로 음정과 박자를 맞춰 감성적인 노래를 선사했다.
'땡큐'를 접한 네티즌들은 "'땡큐' 이문세 이하이 보니 콘서트에서 만나고 싶어요" "이문세 이하이에 땡큐" "선후배 애정이 넘치네요. 보기좋습니다" "이문세 노래에 흠뻑 빠졌네. 힐링이 여기있네요" "37살의 나이차가 음악으로 소통되네" "와, 정말 멋지세요. 휘파람 예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가수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문세는 자신의 공연 노하우가 총망라한 콘서트를 오는 6월1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5만 관객과 함께 할 예정이다. (사진출처: SBS '땡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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