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신약물질 연구·개발 전문기업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일반공모 청약경쟁률이 604.97 대 1로 나왔다고 상장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이 3일 밝혔다. 지난 1월 코스닥에 상장한 포티스(834 대 1)와 2월 상장한 제로투세븐(750.87 대 1) 등에 이어 올 들어 다섯 번째로 높은 공모주 청약률이다. 레고켐의 공모가는 주당 1만5500원으로 1조3127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몰렸다.
레고켐은 신성장동력기업 상장특례제도를 활용해 코스닥시장에 입성하는 열한 번째 기업이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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