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24.18

  • 17.96
  • 0.66%
코스닥

846.51

  • 0.57
  • 0.07%
1/4

[투자전략]"강한 상승 힘들 듯"…2분기 실적 개선株 관심 이동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투자전략]"강한 상승 힘들 듯"…2분기 실적 개선株 관심 이동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스피지수가 한 주간 1940~1960대에 갇혀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3일 증시전문가들은 다음주에도 특별한 호재를 찾기 힘들어 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어닝 쇼크'에 대한 우려가 줄어든 만큼 반등의 여지는 충분히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수급 태도에 큰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아쉽다"며 "다음주 증시는 시장 외적 변수나 심리에 따라 방향성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뱅가드 펀드 매도 물량이 다음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라 당분간 외국인의 수급 기조가 쉽게 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경기 부진, 어닝 쇼크에 대한 우려가 줄어들고 시장의 관심이 2분기 실적으로 넘어간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시장의 관심이 2분기 실적으로 이동하면서 증시 자금이 경기 민감주, 경기 방어주, 중소형주 사이에서 선순환되고 있다"며 "앞으로 무게 중심이 어디로 이동하느냐에 관심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2분기 실적에 초점을 둬 투자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정보기술(IT)주와 관련 부품주를 주목할 것"을 권했다. 곽 연구원은 또 "오는 9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 은행, 건설, 백화점 업종에 대해 선별적으로 접근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장윤정 '10년 수입' 탕진한 사업 뭔가 봤더니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값이 '깜짝'
아이유, 사기 당해 잃은 돈이…충격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쩔쩔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