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엔터테인먼트 주식 전성기 끝났나 … 외국인 '팔자'로 주가 '약세'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류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엔터테인먼트 주식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종가 기준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3.02%(31만1497주)로 지난해 말(5.93%)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에스엠의 외국인 보유 비중도 13.98%(288만1002주)로 지난해 말보다 3.99%포인트 줄었다.

외국인들 주식 매도에 나서자 주가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지난해 10월 말 이후 6개월 새 3.0% 하락했다. 에스엠도 같은 기간 6만1800원에서 3만9250원으로 36.5% 폭락했다. JYP Ent.도 5680원에서 4830원으로 반년 새 15.0% 빠졌다.

외국인이 매도에 나선 것은 실적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부터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일본 매출 비중이 높은 엔터주의 실적도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증권사들은 엔터테인먼트 주의 올 1분기 실적 전망치를 지난해 4분기보다 대폭 하향 조정했다.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예상치 평균)는 60억 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68억 원)보다 12.3% 낮춰잡은 수치다. 에스엠의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11억 원으로 지난해 4분기(141억 원)보다 21.5% 떨어뜨렸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속보] 급등주 자동 검색기 '정식 버전' 드디어 배포 시작
▶[한경 스타워즈] 대회 전체 수익 2억원에 달해.. 비결은?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가격 '깜짝'
女앵커, 뉴스 진행중 '울컥'하더니 방송사고를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쩔쩔
현아 가슴, 신동엽 얼굴에 밀착…방송사고 아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