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특화산업에 연간 총 1천7억원 규모 지원
▶창조경제 생태 조성 및 글로벌 경쟁력 위해... 전국순회 토론회 이어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 이하 '산자부')가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특화 성장 잠재력이큰 풍력과 차세대 식품융합, 마이스(MICE)산업 등 분야에 연간 1천7억원의 국비를 지원한다.
이운호 산자부 상임위원(무역위원회)은 2일 제주시 이도동에 위치한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 '제주 지역경제 활력 제고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이와 같이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산자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이날 토론회는 중앙과 지방 간의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자체와 함께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 상임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첨단 기업의 제주도 유치를 지원하고 휴양관광, 국제행사 등을 제주로 유치해 동북아 최고의 마이스(MICE) 거점도시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제주만의 잠재력을 지닌 특화산업에 대한 육성 계획을 설명하면서 "올해 282억원을 지원해 풍력서비스와 식품융합, MICE산업 등 3개 선도산업과 4개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생명IT융합, 해양바이오, 건강뷰티소재, 문화관광콘텐트 등 4개 新특화산업군을 선정, 국고 지원과 정책적 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육성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산자부는 같은 날, 이관섭 산업정책실장과 윤한홍 경상남도 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을 이어가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국순회 정책토론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
유정우 기자 seeyou@hankyung.com
▶ 류현진, LA서 샀다는 고급아파트 가격 '깜짝'
▶ 女앵커, 뉴스 진행중 '울컥'하더니 방송사고를
▶ 이건희 회장, '핵전쟁' 대비하려 지하 벙커를
▶ "예쁜 女직원 데려와" 50억 자산가 고객에 쩔쩔
▶ 현아 가슴, 신동엽 얼굴에 밀착…방송사고 아냐?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