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희 기자] 가수 윤민수가 ‘아빠 어디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5월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그룹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 전태관과 그룹 바이브 윤민수, 류재현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윤민수는 MC들이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을 언급하자 “사실 후가 초등학교 입학하면 그만 하려는 생각도 했었다. 사실 처음에는 이렇게 프로그램이 잘 될 줄 몰랐다. 지금은 정말 잘돼서 행복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어느 날 윤후가 잠을 자고 있는 나를 보며 ‘쟤 또 왔어’라고 했다”며 “집에 늦게 귀가하면 가족들이 자고 있으니깐 조용히 들어가서 혼자 잤는데, 아침에 일어난 윤후가 날 보고 놀라더라. 생활패턴이 안 맞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민수는 “‘아빠 어디가’ 출연하고 나서 윤후와 사이가 좋아졌다. 요즘엔 윤후가 먼저 다가온다”고 전했다.
윤민수 ‘아빠 어디가’ 출연 이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민수 아빠 어디가 출연 이유 귀엽다” “윤민수 윤후 출연 안 했으면 진짜 방송 대박 안 터졌을 듯” “민수 아빠 어디가 출연 이유 진짜 아빠로서 공감 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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