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억원…단일 감리 최고액
최대 규모의 단일용역사업으로 관심을 모았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의 전면책임감리용역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게 됐다. 이번 수주로 희림은 이 공사의 건축설계와 감리를 모두 담당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건설공사 전면책임감리용역’ 입찰에서 희림 컨소시엄(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무영아멕스건축사사무소, TCMC건축사사무소, 나라기술단, 자영엔지니어링, 융도엔지니어링)을 최종 낙찰자로 선정했다. 낙찰가는 444억1430만원이다.
정영균 희림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일 용역으로는 한국 건축설계, 건설사업관리(CM), 감리 역사상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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