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장터
시공능력 80위권의 종합건설사인 B사가 매물로 나왔다. 상장사인 B사는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 50% 이상 팔기를 희망하고 있다. 노사관계가 안정적이고 관급공사 위주로 꾸준한 영업실적을 내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 1780억원에 순자산 100억원을 나타냈고, 8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본부장은 “시공능력 80위권을 차지한 B사는 기술관련 자격증 보유자가 많아 우수 기술 인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의료장비제조업체 A사도 새 주인을 찾는다. A사가 만드는 의료장비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진입장벽이 높다는 게 강점이다. 순자산 100억원 규모로 재무구조가 안정적이란 평가다. 지난해 매출 200억원을 올렸다. 매각 대상은 지분 100%다. 유 본부장은 “의료장비 부문은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력적인 업종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알림=위 기업에 대한 투자안내서(티저)는 마켓인사이트(www.marketinsight.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는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딜 비즈니스본부장(이메일 ssyoo@samil.com/02-709-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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