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달 2006년 12월 이후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4월 한 달간 내수 5115대, 수출 7492대 등 총 1만2607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내수는 코란도 삼형제(코란도C·코란도스포츠·코란도 투리스모)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 지난해 12월 이후 5개월만에 5000대를 돌파했다. 수출 역시 러시아와 중남미 지역 등에서 코란도C의 수출 호조로 7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년 동월 대비 24.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쌍용차가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해 판매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경영 정상화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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