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기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배우 최강희가 류현경과 MBC '7급공무원'에서 호흡을 맞춘 주원, 오정세, 이선균 그리고 최근 앨범을 발매한 선배 연기자 김영호와의 친분 등 인맥에 대해 공개했다.
5월1일 서울 종로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영화 '미나문방구'(감독 정익환, 제작 별의별) 관련 인터뷰에서 "김영호와 같이 낚시도 다니고 많이 친하다"라고 운을 뗐다. 최강희는 이어 "셋째 이름이 '강'이라 더 친하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인맥이 좁은 편인데 류현경이 가장 절친이다. 농담으로 '우리 작품보다 너네 작품이 더 잘 돼야한다'라고 농담까지 할 정도"라며 "현경이는 인맥을 이어가는 편이고 저는 일부러 그러는 것은 아닌데 작품이 끝나면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소원해지는 경향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최강희는 "작품을 끝내고 가장 연락을 많이 한 것은 주원"이라면서 "주원은 애교가 많아 참 귀엽다. 적극적인 붙임성도 있고 연예인 같지 않은 모습도 보기 좋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오정세와는 불같은 속도로 친해졌다. 이선균과는 두 작품만에 친해졌다. '쩨쩨한 로맨스'가 워낙 스킨십이 많은 작품이다보니 친해질 수 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나문방구'는 잘 나가던 공무원 미나(최강희)가 억지로 떠맡게 된 골칫덩어리 문방구를 처분하려다 생각지 못했던 초딩 단골의 거센 저항에 맞닥뜨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로 봉태규(최강호 역)가 상대역을 맡았다. 전체관람가로 5월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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